씨스타 소유, 남성지 GQ 선정 ‘올해의 여성’ 등극

입력 2014-11-26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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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씨스타 활동뿐 아니라 ‘썸’, ‘틈’ 등의 노래로 크게 주목받은 소유가 남성지 GQ 코리아의 ‘WOMAN OF THE YEAR’(우먼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GQ 코리아는 매해 12월호를 통해 한해 동안 가장 뚜렷하고 비범했던 남자들을 뽑아서 발표하는데,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에는 총 9명이 선정됐으며, 소유는 단 한 명의 ‘WOMAN OF THE YEAR’로 뽑혔다.

어렸을 때부터 성공이 최우선이었다는 소유는 “내가 잘되어야지 가족들이 행복할 수 있고, 친구도 도와줄 수 있다”며 “초라하거나 짐이 되는 건 싫다. 이런 마음 때문에 아프더라도 독하게 스케줄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건강한 몸매로 주목을 받은 소유는 여러모로 최선을 다해 관리했다며 “‘터치 마이 바디’가 발표되고 나서 다이어트 자극 사진으로 내 사진이 올라오는 걸 보고 내가 살찌면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다는 부담이 생겼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GQ 코리아가 2014년 ‘맨 오브 더 이어’로 선정한 이들은 앵커 손석희, 가수 태민, 랩퍼 바비,
야구선수 서건창, 배우 정우성, 만화가 최규석, 효암재단 이사장 채현국, 미술가 최정화, 레슬링선수 김현우이며, 소유와의 인터뷰 ‘섬’은 GQ 코리아 12월호와 지큐닷컴에서 볼 수 있다.

올해 GQ 코리아는 특별히 ‘맨 오브 더 이어’를 기념하는 뜻에서 소유를 포함한 2014년의 수상자들과 2001년부터 역대 수상자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12월 5일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진행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Q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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