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조이플’로 해외시장 개척

입력 2014-11-28 0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플랫폼 구축…모바일게임 8종과 함께 전략 발표

조이시티가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이시티는 2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열고, 신작 모바일게임 8종과 함께 글로벌 모바일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은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축한 글로벌 자체 플랫폼 ‘조이플(JOYPLE)’이다. 이 플랫폼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기반 아이디와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별도 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모바일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언어지원부터 유저대응, 각종 이벤트와 업데이트까지 조이시티가 직접 운영해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이시티는 이 플랫폼과 ‘건쉽배틀’을 통해 확보한 2500만 글로벌 유저풀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이시티는 27일 출시한 자체 개발 캐주얼 비행슈팅 게임 ‘쥬쥬히어로’를 시작으로 캐주얼 보드게임 ‘주사위의 신’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하프블러드’ 등 내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