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메건리 측 “김태우 아내에게 부당 대우 받았다”

입력 2014-11-28 0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태우·메건리(오른쪽). 사진제공|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메건리(사진)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메건리 측은 불공정 계약과 소속사의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을 문제 삼으며 27일 소속사 대표인 가수 김태우의 아내 김모씨와 장모를 거론했다. 메건리 측 변호사는 “두 사람으로 경영진이 교체된 이후 지출과 수입 정산 내역서를 8월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어떠한 지원이나 매니지먼트 관리를 하지 않았고, 강압적이고 부당한 대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은 “메건리가 미국 국적을 이용해 당사와 관계없이 현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일을 진행했다”며 “당사와 계약 당시 한국 국적으로 독점적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으며 본 계약의 대상 지역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반박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