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FA 김사율·박기혁·박경수 영입

입력 2014-11-2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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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율. 스포츠동아DB

kt 위즈, FA 김사율·박기혁·박경수 영입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창단 첫 FA(자유계약선수)를 영입했다.

kt는 28일 전 롯데 소속 투수 김사율(34)과 내야수 박기혁(33), 전 LG 소속 내야수 박경수(30)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김사율은 4년(3+1년)간 총액 14억 5천만원(계약금 5억원, 연봉 2억원, 옵션 3년간 연 5천만원), 박기혁은 4년(3+1년)간 총액 11억4천만원(계약금 4억5천만원, 연봉 1억5천만원, 옵션 3년간 연 5천만원), 박경수는 4년간 총액 18억2천만원(계약금 7억원, 연봉 2억3천만원, 옵션 4년간 연 5천만원)의 조 건이다.

kt는 이날 기존 9개구단이 제출한 보호 선수 20명 외에 한 명씩 총 9명의 특별지명 결과도 발표했다.

kt는 삼성에서 내야수 정현(20), 넥센에서 투수 장시환(27), NC에서 투수 이성민(24), LG에서 외야수 배병옥(19), SK에서 내야수 김상현(34), 두산에서 투수 정대현(23), 롯데에서 포수 용덕한(33), KIA에서 외야수 이대형(31), 한화에서 투수 윤근영(28)을 각각 지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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