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사망, 차 안에 있던 1살 아들까지 ‘안타까운 사고’

입력 2014-11-30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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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5명 사망. 사진출처|방송캡처

일가족 5명 사망, 차 안에 있던 1살 아들까지 ‘안타까운 사고’

일가족 5명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30일 0시 24분쯤 30대 여성 A씨는 경기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번 국도에서 차를 몰다 갓길에 주차된 9.5t 트럭 뒷부분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 부근에 불이 붙어 A씨의 차량이 전소했다. 이로 인해 차에 타고 있던 A씨를 비롯해 A씨의 1살 아들, 어머니, 외조카 2명 등 모두 5명이 숨졌다.

당시 A씨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 제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A씨의 남편은 집에서 부인을 기다려 참사를 피했다. 사고 지점은 커브길임에도 불구 갓길주차가 돼 있었으며 가로등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가족 5명 사망, 안타까운 사고” “일가족 5명 사망, 정말 마음 아프다” “일가족 5명 사망, 가로등만 있었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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