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랑의 신라면’ 3천박스 기부

입력 2014-12-02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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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사랑의 신라면’ 3천박스 기부

농심은 1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천 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신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목적 재원인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며, 이 라면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서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된다. 지금까지 모금된 해피펀드 기금은 총 8억여원에 이르며, 이 중 현재까지 약 7억원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과 기타 라면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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