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소신 발언…“히틀러 멋있다는 말 불편”

입력 2014-12-02 16: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정상회담 다니엘'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다니엘'

'비정상회담' 다니엘이 개념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잘 몰라서 그럴 것 같은데 한국에서 히틀러가 멋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얘기는 솔직히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저는 택시 타다가 기사 아저씨한테 그런 얘기를 들으면 독일 사람으로서 내리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독일에서 하면 잡혀간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은 "히틀러는 절대 멋있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어떤 면에서도 좋게 보면 안 된다. 정말 악마였다"고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 찬양의 왜곡된 시선을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비정상회담 다니엘, 멋지네" "비정상회담 다니엘, 에네스는 뭐야" "비정상회담 다니엘, 젤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