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과거 발언 화제…“결혼은 사회 기반”

입력 2014-12-03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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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진출처|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싱글남 행세'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의 결혼관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몇몇 여성과 SNS를 주고 받은 사진이 올라왔다.

아직 진위 여부가 해당되지 않은 해당 글에서 한 여성은 자신이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고 주장했다.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니네 부인한테도 사과하고"라며 그를 비난했다. 에네스 카야는 한국 여성과 결혼한 기혼자다.

그는 싱글남 행세 논란에 현재 카카오톡을 탈퇴했다. JTBC 측은 2일 오후 에네스 카야의 '비정상회담' 하차 소식을 전한 상태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에네스 카야는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결혼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던 중 "결혼은 사회의 기반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결혼을 필수"라고 말했다.

독일 대표 다니엘이 "결혼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 결혼을 꼭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대 의견을 전하자, 에네스 카야는 "독일은 고령화도 심한데 그런 의견은 옳지 않다"고 반격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와 다니엘의 토론을 지켜보던 안영미는 "에네스 마인드가 철옹성이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뭐야 장난하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말은 진짜 청산유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말로는 뭘 못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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