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죠앤, 美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4-12-03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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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이 사고로 숨을 거뒀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현재 미국에서 생활중인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지난 2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향년 26세.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데뷔앨범 'Joanne 01'을 발표하고 14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한 죠앤은 당시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녀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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