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표 배부,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배출. 사진=보도화면 캡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에게 배부된 가운데 만점자 12명 중 대구 경신고에서만 4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경신고 자연계 3학년 권대현, 김정훈이 만점을 받았으며, 두 명은 이승민이라는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지난 2일 한 매체가 최성용 대구 경신고 교장과 진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 교장은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의대진학률 경쟁력에 대해 "한 반에 11~15명 정도는 부모가 의사일 정도인 것 역시 의대진학의 배경이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신고의 서울대 진학자는 80년대 평균 25명 수준에서 90년대부터 평균 35명 수준으로 늘며 대구경북지역 최강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대구 경신고, 공부 열심히 하네" "대구 경신고, 역시 환경이 중요하다" "대구 경신고, 우와 이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