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35세 이상 특히 조심해야…예방법은?

입력 2014-12-0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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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서 뇌졸중의 원인이 화제다.

한의학에서는 중풍으로 분류하고 있는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장애가 발생해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혈전이 쌓이고 이 때문에 뇌혈류가 차단되는 경우이다.

그 외에 심장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 등도 혈전을 만들어 뇌 혈관을 막는 경우가 있다.

뇌출혈의 원인은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 외상에 의한 출혈로 구분된다.

이 중에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은 90% 정도가 뇌주막하 출혈로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20%의 환자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하기 전 기분 나쁜 정도의 경고 두통이 발생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다들 건강 조심하자"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아프면 병원에 가자"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2년 한해 동안 미국 및 국내에서 35세에서 74세의 인구 중 약 78,500명이 생애 첫 번째 뇌졸중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5세 이상의 인구 중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이 382,000명으로 추산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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