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손꼽히는 악역 열연…존재감 과시

입력 2014-12-05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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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진출처|예고편 캡처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영화 '터미네이터5: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터미네이터5) 첫 정식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5번째이자 새로운 리부트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터미네이터5'에서 악역 T-1000를 연기했다. 전편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했던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액체금속로봇으로 분해 총상에도 멀쩡한 강력한 살인 병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압도적인 액션신을 가미해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짧은 예고편 속에서도 긴장감을 높였다.

'터미네이터5:제니시스'는 속편이 아닌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과 같이 존 코너(제이슨 클라크)가 전쟁으로 시름하는 2029년, 군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1984년으로 보내 자신의 어머니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터미네이터로부터 구하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터미네이터5 이병헌, 기대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연기는 잘하는데"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사 파라마운트사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를 총 3부작으로 제작하며 '토르: 다크 월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주연배우로 재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락이 합류했으며 '터미네이터5:제니시스'는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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