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황정음, 드라마 ‘킬미힐미’ 주연 1년 만에 재회

입력 2014-12-05 11: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지성-황정음(오른쪽). 동아닷컴DB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캐스팅을 놓고 진통을 겪어왔던 ‘킬미힐미’는 지성과 황정음의 합류로 인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성과 황정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당시 이들의 활약 덕에 드라마 시청률이 20% 가까이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되는 여의사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장르다. 지성은 재벌3세로, 황정음은 의사 역을 각각 맡는다.

이들 외에 박서준은 황정음의 동생으로, 이유리는 지성의 첫사랑 여인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에덴의 동쪽’을 만든 김진만 PD가 맡았고 극본은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쓴다. 현재 방송 중인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