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콘셉트…좋아하는 무대 다를 것”

입력 2014-12-07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방신기가 콘서트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를 예고했다.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동방신기의 데뷔 10년을 총망라하는 'TVXQ! Special Live Tour T1story-in Seoul'이 개최됐다.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유노윤호는 이번 콘세트의콘셉트에 대해 "어제 보니 취향이 다 다르더라"라며 "콘셉트가 계속 바뀌는데 하나의 스토리를 연상시킬 것 같다. 테크닉한 부분을 볼 거도 같고 뮤지컬 좋아하면 그런 부분을 좋아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팬들과 함께 어쿠스틱 라이브를 한다. 팬들에게는 그런 부분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각자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무대가)달라질 것 같다"라며 "취재진분들이 어디에서 반응하는지도 다 지켜보겠다"라고 농담섞인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강창민은 "한 번도 들려준 적없는 노래나 예전에 인기있었지만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희미해진 노래를 많이 준비했다"라며 "동방신기의 히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노래를 집중적으로 골랐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T1story-in Taipei'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