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성차별 경험 고백 “레스토랑 손님, 삿대질에 반말”

입력 2014-12-09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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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성차별’. 사진|방송캡처

이현이, 성차별 경험 고백 “레스토랑 손님, 삿대질에 반말”

모델 이현이가 성차별 경험을 고백했다.

이현이는 7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 성차별 관련 토크에서 “내가 지금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불만을 가진 손님이 남자 직원에게 존댓말로 불평하다가 사장인 내가 가니까 ‘너 내가 지금 여기서 먹은 게 얼만데’라고 반말과 삿대질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레스토랑 사장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 직원보다 만만하게 본다는 것.

이에 장동민은 “1억 2000만 원어치 먹으면 반말해도 되잖아”고 농담을 던졌다. 옆에 있던 윤종신은 “연세가 좀 있는 분들 중에는 시대의 변화를 못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이현이를 위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현이 성차별, 이럴수가” “이현이 성차별, 믿을 수 없어” “이현이 성차별,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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