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014년 가장 성장한 유튜브 채널 1위…글로벌 브랜드 입증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MTOWN’이 2014년 가장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는 9일 2014년 연말 결산(2013년 12월1일~ 2014년 11월30일)을 발표했다. 그 결과 ‘SMTOWN’ 채널은 가장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Top 20 중 1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한 해 동안 유튜브의 각 채널별 구독자 수의 증가를 집계해 순위를 발표한 것으로, ‘SMTOWN’ 채널은 올해에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아 2014년 한 해 동안 구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 채널로 선정됐다.

유튜브 채널 ‘SMTOWN’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는 물론 각종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채널로, 2009년 6월 공식 채널을 오픈해 2011년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채널 중 조회수 1위에 올랐으며, 2013년 9월에는 구독자수가 359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기업 유튜브 채널 사상 최다 구독자수를 기록했다.

또한 9일 유튜브가 발표한 2014년 연말 결산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M/V Top10 부문에서도 엑소의 ‘중독’과 ‘12월의 기적’이 2위와 10위,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가 3위’, 슈퍼주니어 ‘마마시타’가 7위, 에프엑스의 ‘레드라이트’가 8위에 올라 Top 10에 무려 4팀, 5곡을 랭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