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생활용품 기업 ‘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입력 2014-12-10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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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 생활용품 기업 ‘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국내 생활용품 기업 중 ‘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기업으로 등극했다.

LG생활건강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집
계 결과, 생활용품 27개, 코카콜라 음료 3개 등 총 30개 품목이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인증 제도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8년 탄소성적표지 시범 사업에 참여한 이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저탄소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LG생활건강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확대와 효율적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생활용품 기업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능력(내부 심사원 보유, 데이터 관리 능력 등)을 갖춘 기업에 한해 기업 자체적인 탄소배출량 산정 및 서류·현장심사 결과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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