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범키 의혹은 사실무근…재판통해 밝혀질것”

입력 2014-12-11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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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범키. 사진제공|브랜뉴뮤직

가수 범키(30·권기범)가 마약류 투약 및 판매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소속사가 그의 결백을 주장했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한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브래뉴뮤직은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전승수)는 범키에 대해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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