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 새 EP 앨범 발매…한국 스래쉬 메탈의 자존심

입력 2014-12-1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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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래쉬 메틀의 대표주자 크래쉬의 새 앨범 'UNTAMED HANDS IN IMPERFECT WORLD'가 발매됐다.

쓰래쉬의 이번 'UNTAMED HANDS IN IMPERFECT WORLD'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11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릴리즈 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에 참여하면서 스래쉬 매틀을 일반 대중에게 각인시킨 크래쉬는 베이시스트 겸 보컬 안흥찬과 드러머 정용욱, 기타리스트 하재용, 임상묵이 모여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앨범 역시 중량감 넘치는 파워 드러밍과 그루비한 파워 메틀 리프, 그리고 명쾌한 후렴 파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Blistering Train'을 시작으로 안흥찬과 멤버들의 샤우팅이 불을 뿜는 'Hate of Inexhaustible', 예상을 깨는 구성의 'Invisible Beast', 정통 스래쉬 메틀 트랙 'Swandive', 스래쉬 리프와 이국적 솔로들의 결합, 그리고 안흥찬의 보컬의 힘이 전편을 지배하는 'War Inc.'까지 크래쉬 다운 곡들로 가득 차 있다.

한편 크래쉬는 1994년 정규 1집 'Endless Supply Of Pain'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예스컴ent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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