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극강 여성미’ 벗고 털털함 입다

입력 2014-12-12 10: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칠전팔기 구해라’ 민효린, ‘극강 여성미’ 벗고 털털함 입다

‘바비인형 미모’와 ‘극강의 여성미’를 지닌 배우 민효린이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를 위해 중성적이면서 털털한 매력을 장착했다.

Mnet이 2015년 1월 9일 첫 선을 보이는 ‘진짜’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은 민효린은 드라마를 위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지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효린은 바비인형이 연상되는 빼어난 외모, 여리여리한 몸매와 목소리 등으로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지만,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씩씩하고 대찬 성격의 ‘구해라’ 역을 맡아 패션과 헤어, 말투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고.

캐스팅 전 긴 생머리였던 민효린은 어깨까지 머리칼을 싹둑 자르고, 부스스한 펌으로 털털한 매력을 입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바디라인이 잘 드러나지 않는 캐주얼 의상으로 중성적인 느낌을 더하며 여주인공 ‘구해라’와 얼마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민효린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하는 일마다 운도 지지리 없는 운수 불합격자이자,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어릴 적부터 삼총사였던 강세종(곽시양), 강세찬(B1A4 진영)과 함께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진다. 구해라가 열렬히 짝사랑하는 강세종, 구해라 바라기를 자처한 강세찬, 쌍둥이 형제와 함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방송은 내년 1월 9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