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들은 박진영 “정말 숨고 싶다. 음악 못하겠다”

입력 2014-12-15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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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이진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K팝스타4 이진아의 '마음대로'가 또다시 박진영 심사위원을 좌절시켰다. 이진아의 음악성에 심사위원들은 혀를 내둘렀다.

K팝스타4 이진아가 자작곡 '마음대로'로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홍찬미 그레이스신 이진아 이봉연 이설아 존추 김동우 등 키보드조 7명의 랭킹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진아는 자작곡 '마음대로'를 들은 박진영은 "음악 관둘게요. 진짜 음악 못하겠다. 정말 숨고 싶다. 가사에 대한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를 못 들었다. 처음에 전주를 칠때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이어 "그 다음부터 조금만 세게 나오면 몸이 깜짝 놀란다.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가 안 들린다.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이게 음악의 힘인 것 같다. 사람을 먹먹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심사를 못하게 만든다"며 "1라운드 때보다 10배 좋았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유희열도 "200~300곡을 쓴 것 같은데 이진아보다 좋은 곡이 없다"면서 "깜짝 놀라게 했고 반성케 했다. 그럴 정도로 좋다. 심사평을 하지 않겠다"고 칭찬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정말 노래 좋다"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대박이야"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무한 스트리밍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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