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김우빈 “내 연기, 50년 후에나 만족할 듯”

입력 2014-12-16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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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내 연기, 50년 후에나 만족할 듯”

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말했다.

김우빈은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이먼트)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 연기는 50년 후에나 만족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술자들’에서 금고털이 전문가 지혁 역을 맡은 김우빈은 “개인적으로 감사하다. 영화로는 두 번째 작품이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다. 또한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인 부분에서는 50년은 더 해야 스스로 만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갖춘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퍼무비.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12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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