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자들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2015년 2월 말 최종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영어, 이탈리아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한국관 소개, 관람객 지원, 각종 홍보 및 행사 진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 근무자에게는 왕복 항공권, 숙소 및 기타 체류에 필요한 사항들이 제공된다.
2015년 5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5 밀라노 세계 박람회’는 5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공인 등록 박람회로, 세계 147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약 20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u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