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드레스, 노출 제로에도 레드카펫 올킬…‘역시 청룡 안방마님’

입력 2014-12-17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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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드레스, 노출 제로에도 레드카펫 올킬…‘역시 청룡 안방마님’

배우 김혜수가 ‘레드카펫=노출’이라는 공식(?)을 깼다.

김혜수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고풍스러운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특히 김혜수는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이목을 끈 노수람을 비롯해 오프숄더 드레스와 각선미를 강조한 절개드레스를 착용한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노출을 배제한 모습이었다.

또 지난해 제3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망사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것과도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한편 김혜수는 이날 유준상과 3년 연속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또 그는 지난 20회부터 MC를 맡아 올해로 16년째 청룡영화상 안방마님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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