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청룡영화제
아이유는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 올라 자전거 탄 풍경의 곡이자 영화 ‘클래식’의 OST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 아이유는 영화 '클래식'을 연상시키는 옛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영화 ‘친구’OST인 ‘연극이 끝난 후’도 불러 배우들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아이유의 청룡 영화제 축하 공연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아이유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를 때 첫 음부터 높게 잡아 음정을 조절하는데 애를 먹었고, 중간에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져 노래가 제대로 들리지도 않았던 것.
누리꾼들은 이날 공연에 "아이유 같지 않았다" "그래도 좋기만 하더라" "아이유 청룡 영화제 축하공연, 평소 같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