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 박해진 “이영아와의 키스, 진하지 않은 이유는”

입력 2014-12-19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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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 박해진 “이영아와의 키스, 진하지 않은 이유는”

배우 박해진이 극중 커플인 이영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해진은 1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설해’(감독 김정권·(주)맑음영화사)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영아와의 키스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극중 조향사 선미를 극진히 사랑하는 남자 상우 역을 맡은 박해진은 “극중에서 키스 장면이 2번 정도 있는데 진하지 않았다. 감독님께서 ‘딥’한 키스를 바라지 않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극중 결혼 전이었던 남녀였기에 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설해’는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조향사 선미(이영아0와 아쿠아리스트이자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박해진)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진 이영아 송재희 전무송 김정균 편보승 오은호 이기열 이금주 이용녀 등이 출연한다. 1월 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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