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와인 이벤트에는 스위스 화이트 와인을 대표하는 스위스 토착 품종인 샤슬라(chasselas)의 진가를 느껴볼 수 있는 뷔플란 르 샤또 수리 라코트(Vufflens le Chateau Sur Lie La Cote)를 비롯한 16종의 스위스 와인이 함께 선보인다.
특히, 뷔플란 르 샤또 수리 라코트는 세계적인 요리사 Bernard Ravet와 공동으로 만든 특별한 와인으로 7~18년 된 오래된 덩굴에서 제한된 양만을 수확해 오크통에 숙성시켰다. 아카시아향과 부드럽고 잘 익은 과일향, 캬라멜향 등이 느껴지는 매혹적인 산미로 많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스위스 와인은 유네스코에 청정지역으로 등재된 무공해 생산 지역의 와인으로 수출이 제한적인 탓에 세계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품질과 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최근 새롭고 감성적인 와인을 찾는 와인애호가들은 물론,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스위스 와인들을 적절하게 선별하여 와인 리스트를 구성하였다.
The-K호텔서울 홈페이지(http://www.thek-hotel.co.kr/)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 02)526-9556~7.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