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정은우 열애 인정…“전남친 세븐과는 올해 초 정리”

입력 2014-12-24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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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측이 정은우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박한별 측은 24일 "정은우와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면서 "오랜기간 함께 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24일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같이 찍으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주고 받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거리에서도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세븐 박한별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잘됐다" "세븐 박한별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정리하는게 맞지" "세븐 박한별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열애, 새출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2002년 패션 매거진 '쎄씨'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2003), '마이블랙 미니드레스'(2011), '두 개의의 달'(2012), '분신사바2'(2013)와 SBS 드라마 '요조숙녀', MBC '한강수타령','환상의 커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 이후 MBC '불꽃놀이', '히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KBS '추노',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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