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성유리·이유리, 새해에는 ‘예능+연기’

입력 2014-12-24 14: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능계의 안방마님’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활약 중인 송지효는 올해 초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이후 별다른 작품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에는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꾸준히 작품을 보고 있는 상태다. 새해에는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인사를 드리지 않을까 싶다”면서 “‘런닝맨’을 통해 중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현지 작품도 들어온다면 고려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 성유리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성유리는 올해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 촬영 등을 마쳤으나 특별히 주목받은 작품은 없었다. 이에 다가오는 새해에는 다작을 목표 삼아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성유리가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며 “드라마보다는 영화 쪽이 차기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천천히 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올해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유리 역시 2015년 새롭게 연기 변신할 작품을 검토 중이다. 현재 MBC ‘세바퀴’ MC로 활약 중인 이유리는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소속사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당장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작품은 없다. 여러 작품을 놓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밖에도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활약 중인 이태임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될 ‘내마음 반짝반짝’을 차기작으로 정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내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 이태임 외에도 배수빈, 장신영,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