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스 파크, 아이스링크로… 새 해 첫날 NHL 경기 개최

입력 2014-12-2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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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중인 내셔널스 파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를 치르기 위해 아이스링크로 변신한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가 오는 2015년 1월 2일 열리는 NHL 경기를 위해 아이스링크로 변신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시간으로 새 해 첫날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 야외 빙상장에서는 워싱턴 캐피털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NHL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 경기를 치르게 된 워싱턴과 시카고는 25일까지 각각 동부 콘퍼런스 메트로폴리탄 지구 4위와 서부 콘퍼런스 센트럴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야구장에서 NHL 경기가 열리는 일은 낯선 모습은 아니다. 앞서 지난 1월 뉴욕 양키스의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는 두 차례의 NHL 경기가 열린 바 있다.

또한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역시 지난 1월 지역 연고의 두 팀인 LA 킹스와 애너하임 덕스의 경기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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