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S.E.S “벌써 끝난 거야?” 아쉬운 눈물 펑펑

입력 2014-12-28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한도전 토토가, S.E.S. 사진=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토가, S.E.S’

전설적 걸 그룹 S.E.S가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90년대 모습을 완벽 재연했다.

MBC ‘무한도전’ 27일 방송에는 90년대 전설적인 가수들이 총출동해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무대가 꾸며졌다.

‘원조 요정’ S.E.S는 1997년 데뷔 곡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과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유진 대신 소녀시대 서현이 빈자리를 채웠다.

무대가 끝난 후 슈는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벌써 끝난 거냐. 다시 하자. 4~5곡 할 걸 그랬나? 이제 워밍업 됐는데 들어가야 하니까. 이제 언제 또 하지? 매순간 너무 기억하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바다 역시 “즐거움이 정말 좋았다. 아까 플래카드에 ‘유진이가 바다에 빠졌슈’라는 우리 유행했을 때 말 봤다. 되게 오래된 팬 분들이다. 정말 감사하다. 유진이도 다음번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유진 대신 참여한 서현은 “꿈꾸는 것 같았다. 일일 유진언니로 살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S.E.S’ 무대에 “무한도전 토토가, S.E.S, 그때가 그립다” “무한도전 토토가 S.E.S, 엄청났는데” “무한도전 토토가 S.E.S 다시 보니 좋다” “무한도전 토토가 S.E.S 유진 없어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