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시크+절제된 섹시미… 고혹적인 여인의 향기 물씬

입력 2014-12-29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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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시크+절제된 섹시미… 고혹적인 여인의 향기 물씬

배우 이윤지가 뷰티매거진 뷰티쁠 1월호에서 화보를 선보였다.

최근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에서 심리학과 교수 ‘송선’ 역으로 도회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이윤지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절제미를 선보이며 한편의 흑백 영화와 같은 화보를 완성했다.

빈티지한 호텔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이윤지는 음영감 있는 메이크업과 붉게 물든 입술로 외롭고 차가운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화보의 무드감을 고조시켰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매니시한 수트는 물론 깊게 슬릿이 들어간 H라인 스커트까지 어떤 옷도 척척 소화해냈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마르지만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 도중에도 움직일 때마다 옷 사이로로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 이미 SNS상에서 한창 화제가 되었었다고.




운동한지는 5년 정도 되었는데, 젖살을 빼고 싶어 시작했지만 이제는 하루라도 안하면 뻐근해지는 정도에 이르렀다며 자신만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또한 러닝머신보다 매트 위에 있는 시간이 많을 정도로 스트레칭 마니아인 그는 촬영을 앞두고 얼굴이 부어있을 때면 얼굴 마사지를 하는 대신 목이나, 어깨, 옆구리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면 빨리 가라앉는다고 귀띔했다.

뽀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는 꼼꼼한 기초 케어와 함께 티트리와 알로에 제품을 늘 휴대하고 다닌다고 답했다. 잦은 메이크업으로 피부에 뾰루지가 올라올 때는 티트리가 함유된 제품을 발라 바로바로 가라앉히고, 얼굴이 예민할 때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에 알로에를 가장 먼저 발라 흡수시키는 게 그녀만의 노하우. 또한 향을 즐겨 향초나 향수를 수집하는 향 컬렉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윤지의 몸매 관리 노하우와 피부 관리법이 담긴 인터뷰는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매거진 뷰티쁠 1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뷰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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