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유동근, 영광의 대상 수상

입력 2015-01-01 0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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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유동근, 영광의 대상 수상

배우 유동근이 영광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동근은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동근은 2014년 ‘정도전’에서 이성계 역으로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우리네 아버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각양각색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유동근은 “감사하다. 진정으로 고맙다. 재현아 미안하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올 한해 드라마를 만드시느라 고생하셨다.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기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바로 여러분들이 대하 드라마를 지켜주셨고 ‘가족끼리 왜 이래’를 국민드라마로 인정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도전’에서 내가 이성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재현, 박영규, 임호, 서인석 선배들의 향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끝까지 이성계를 품에 안겨줬던 작가와 감독을 잊지 않겠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나의 뒤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젊은 날의 나의 모습을 봤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살아왔는지 이제야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작가님의 글을 보고 깨달았다. 이제라도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돼 감사하다.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다. 지난 날의 저를 용서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잘 될 수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온 후배들의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웠다. 자랑스런 후배들이 내년에는 좋은 작품에서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서인국, 박민영, 김상경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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