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당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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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소나가 눈물을 쏟으며 “콘서트 꿈을 이뤘다”고 밝히자 1만 관객이 함께 울었다.

25일과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트롯4 전국 순회 콘서트’ 서울 공연이 관객 1만여 명의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장 입구부터 형형색색 응원봉이 물결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는 TOP7 단체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윤윤서, 염유리가 등장하자 객석은 순식간에 함성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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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무대에 나선 이소나는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그는 눈물을 보이며 “데뷔 6년 차에 콘서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허찬미는 ‘안돼요 안돼’로 무대를 이어갔다. 눈물을 보인 그는 “이 자리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홍성윤 역시 “꿈만 같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길려원은 ‘눈물의 블루스’, 윤윤서는 ‘처녀뱃사공’으로 긴장감을 풀어냈다. 윤태화는 ‘단현’으로 깊은 내공을 보여줬고 염유리는 ‘님이여’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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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다양한 조합으로 꾸며진 합동 무대는 공연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둘째 날에는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열기를 더했다.

피날레는 진·선·미 무대가 장식했다. 앙코르에서는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꽃타령’과 ‘영암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미스트롯4 전국 순회 콘서트’는 5월 2일 인천에서 이어진다. 이후 9월까지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