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400만 돌파…개봉 한 달 지나도 ‘열기 여전’

입력 2015-01-02 11: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다양성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공사 대명문화공장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일 전국 관객 17만893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402만5376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36일만에 이뤄낸 것으로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이자 역대 다양성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다.

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개봉 1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24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300만 관객을 개봉 29일만에 달성해 ‘워낭소리’를 제치고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에 등극했다. 흥행 질주는 계속됐다. 개봉 32일째에는 350만 관객을 돌파, ‘비긴 어게인’의 기록을 넘어 역대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작의 자리에 올라섰다.

특히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일 좌석 점유율 67.2%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개봉한지 한 달이 넘은 것은 물론 블록버스터와 한국영화 화제작들의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좌석 점유율과 뜨거운 관객반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네이버 상영영화 평점 1위와 CGV 상영영화 평점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과연 또 어떤 신기록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대명문화공장·CGV아트하우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