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첼시 SNS 팔로우 소식에 팬들 술렁 ‘정말 첼시 行?’

입력 2015-01-06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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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중 한명인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의 향후 거취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메시는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자신이 원하는 계정의 소식을 받아 보는 것) 했다. 메시는 이외에도 첼시 소속 선수 티보 쿠르투아와 필리페 루이스도 팔로우했다.

이를 한 팬이 캡처해 온라인상에 게재하면서 메시의 첼시 이적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몇몇 영국 언론은 “첼시가 메시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383억원)를 책정했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해오기도 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한 팬은 “그저 첼시 구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했을 뿐이다. 메시의 첼시 이적 설은 미친(Crazy)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또 다른 팬은 “다음 시즌 첼시 스폰서인 터키 항공사의 광고 모델이 메시”라며 메시 이적 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

한편, 메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팔로우한 구단은 현 소속팀 FC바르셀로나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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