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힐링캠프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과거 뺑소니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2년 6개월만에 재출연했다.
하정우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롤러코스터’를 연출하고 있을 때 밤에 가로수길을 지나고 있었다. 어떤 차가 나를 치고 가더라”라며 “다행히 내 허벅지 부근을 쳤다”고 밝혔다.
운전자와 추격전을 벌인 끝에 배우 하정우는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이어 “운전자에게 내리라고 했는데 안 내려서 우산으로 차를 내리쳤다. 차주는 끝까지 차 안에 있고 경찰까지 출동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음주 운전자였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경찰들이 그 사람을 연행해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허삼관’은 돈도 없고 대책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면서 맞는 위기를 다룬 내용이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