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부제 폐지’ 조직개편

입력 2015-01-0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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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본부제 폐지’ 조직개편

네이버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팀제 폐지에 이어 본부제까지 폐지하며 의사 결정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센터/그룹 ¤ 실/Lab’의 2단계로 축소했다.

네이버는 향후 개별 센터와 독립 조직으로 운영해 온 ‘셀(Cell)’ 등 실무 단위 조직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본부제 폐지로 서비스1본부장이었던 한성숙 이사는 서비스 총괄을, 송창현 네이버랩 연구소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책임 근무제’를 정식 시행한다. 책임 근무제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 및 할당된 근무시간을 없애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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