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국제시장 피난신 촬영때 임신 5개월…노산이라 걱정 많았다"

입력 2015-01-0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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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

배우 장영남이 영화 '국제시장'을 찍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영남은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국제시장 촬영중에 아이가 생겼다. 임신이라고 말씀을 못 드린 상태에서 피난신을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영남은 "피난신을 찍을 때 이미 임신 5개월이었다. 11월 겨울 바다에도 들어가야 하고 아이를 업고 뛰기도 해야 했다. 노산이라 걱정이 돼서 슬쩍 말씀을 드렸다"고 털어놨다.

결국 장영남은 제작진의 배려로 잠수복을 입고 안전하게 촬영을 마쳤다.

장영남은 지난해 4월에 출산한 아이에 대해 "너무 예쁘고 신기하다. 벌써 옹알이도 한다. 이제 8개월인데 벌써 보행기를 짚고 걸어 다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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