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서비스 우수인력 양성과정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첫 시범 사업으로 산·학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개발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직업전문교육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유러피안 스타일의 호텔 건물과 40여 년간 가꾸어온 다양한 수목이 아름다운 특1급 메이필드호텔에서 팀장급 호텔리어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는 현장 위주 교육에 중점을 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배출된 예비 호텔리어들은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료 전부터 국내 특급호텔에 취업하는 등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에는 시범적으로 3개월간 진행됐지만, 금년부터 학기 또는 연 단위로 교육시간을 늘려서 보다 충실한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장도현 메이필드호텔스쿨 학장(메이필드호텔 사장)은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1급 메이필드호텔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최고의 호텔리어 양성기관으로 성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