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이웨딩 제공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란 아나운서와 김상민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비공개로 ‘나눔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정의화 국회의장, 이완구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남경필 경기지사 등 다수의 여야 국회의원과 정의화 국회의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행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등 정부 관료, 재계 인사, 아나운서 및 연예인 12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결혼식장 메인 홀의 객석 수는 400석인데, 이날 식장에는 1200명의 하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가, 사회는 신동권 재향군인회 청년부회장이 맡아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가 설치돼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