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서울 앵콜 공연 ‘SO HAPPY TOGETHER’ 개최 확정

입력 2015-01-0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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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의 서울 앵콜 공연 개최가 확정됐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측은 “박효신의 데뷔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에 대한 팬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앵콜 요청이 지속되었다.”며 이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는 2월 서울 앵콜 공연을 열기로 했으며, 공연 타이틀은 <SO HAPPY TOGETHER>”이라고 밝혔다.

박효신은 지난해 12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그리고 31일 인천 공연까지 총 5개도시,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에 개최된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국 공연이 마무리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각종 팬 카페와 티켓 예매처 게시판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와 추가 앵콜 공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매 회 공연마다 함께하지 못한 팬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야기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효신은 앵콜 공연‘SO HAPPY TOGETHER’을 통해 기존 공연에서의 감동을 배가시킬 수 있는 또 한번의 명품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효신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HAPPY TOGETHER>는 음악은 물론 아티스트와 관객을 하나로 이어주는 무대 구성과 연출, 그리고 음악의 결을 타고 춤추는 조명, 관객과의 교감을 위한 LED 팔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 그동안 보여준 공연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효신의 15년간 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 개의 파트 구성과 총 22곡의 레퍼토리는 관객과 함께 교감하기에 충분했다. 김소향, 김수용 등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한 뮤지컬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들려주는 무대에서는 마치 공연장에서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웅장한 스케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매 회 240분의 풍성한 음악을 선물해줄 박효신의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SO HAPPY TOGETHER> 앵콜 공연은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후 8시에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젤리피쉬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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