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팀 라인업… 강호동-안정환 기 싸움 팽팽

입력 2015-01-0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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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의 8번째 종목으로 ‘족구’가 선택된 가운데 족구단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8일 테니스에 이은 8번째 종목으로 족구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족구단 정예멤버로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의 기존 멤버에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오취리, B1A4 바로가 합류한 최종 8명의 예체능 족구단 멤버를 공개했다.

기존 축구와 테니스에서 놀라운 실력 향상을 보여주며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정형돈과 양상국에 이어 안정환이 새롭게 합류했다. ‘예체능’을 계기로 KBS 예능 고정출연으로 첫 입성한 안정환은 최근 절정의 예능감으로 스포츠와 예능까지 모두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손꼽혀 왔다.

이어 가수 홍경민은 자타공인 군대 족구왕. 군대식 족구가 동네 고수 족구팀과 맞붙었을 때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예체능’ 농구팀의 줄리엔 강 이후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될 축구 강국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숨은 운동 마니아 이규한, 그리고 축구선수 출신인 B1A4의 바로가 합류하여 족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예체능 족구팀’ 결성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은 “지난 7일 화기애애한 가운데 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녹화에서는 운동선수 출신인 강호동과 안정환의 팽팽한 기 싸움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8번째 종목 ‘족구’ 편은 오는 1월 중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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