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입력 2015-01-09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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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한 작품으로 제75회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 제2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제68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수상 등 전세계 51개 영화제 수상과 22개 노미네이트 기록과 함께 로튼 토마토 “올해 최고의 영화” (2001년)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공개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2종 포스터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선보이는 판타지 어드벤처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돼지로 변해버린 엄마와 아빠 옆에 다부진 모습으로 서 있는 10살 소녀 ‘센’의 똘망똘망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와 물 속에 잠긴 듯한 ‘센’의 신비로운 모습과 개성만점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포스터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환상적인 모험”이라는 카피와 함께 앞으로 이들 앞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안겨준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경이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오는 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국내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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