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신곡 ‘화’ 발표…뮤비 EXID 대세女 하니와 호흡

입력 2015-01-0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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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 뮤직비디오 캡처

매드클라운, 신곡 ‘화’ 발표…뮤비 EXID 대세女 하니와 호흡

매드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을 9일 정오 발매했다.

작곡가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공동 작업을 한 타이틀곡 ‘화’는 매드클라운의 전매 특허인 귀에 때려 박는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진실’(of Mad Child Soul)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래핑과 보컬을 통해 나쁜 여자에게 지긋지긋하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그 심정을 표현해 내고 있다.

가사에는 나쁜 여자에게 지겹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심정이 녹아있다. 매드클라운은 다소 공격적으로 랩을 뱉지만 그것을 감싸고 있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결코 무겁지 않다. 이별 후 읊조리는 후렴구 허밍부터 장난스럽고 가벼운 터치로 그려낸 영상까지, 슬프지만 슬프지 않게 표현된 반전법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EXID 하니가 매드클라운의 파트너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열렬하게 사랑했던 사이지만, 현재 지독한 갈등을 겪고 있는 설정이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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