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합류… 장혁과 두 번째 인연

입력 2015-01-1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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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합류… 장혁과 두 번째 인연

신예 박선호가 웹드라마 ‘연애세포’에서의 장혁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의 이복동생인 ‘왕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흥 많고 끼 많은 황자로 등장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박선호는 극 중 고려 왕위 서열 1위 황자인 왕소(장혁)의 이복동생인 ‘왕위’ 역을 맡아 유흥과 놀이에 깊은 철학을 가진 흥 많은 황자를 연기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장혁과 박선호는 지난 1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연애세포’에서 옆집 주민으로 등장하며, 재야의 고수인 장혁으로부터 절권도를 전수 받거나 절묘한 스킨십 타이밍을 배우는 등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남남케미를 선보인 바 있어 이 둘의 재회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박선호는 “사극이란 장르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빛나거나 미치거나’라는 좋은 작품에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배님들과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게 최선을 다할 테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첫 방송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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