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칼텍스, 19일 장충체육관 복귀 ‘경기 시간 오후 7시로 변경’

입력 2015-01-1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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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KIXX가 임시 연고지 평택에서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GS칼텍스가 임시 연고지였던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19일 도로공사와의 경기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홈 경기장 복귀한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을 연고지로 했던 GS칼텍스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임시로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을 사용했다.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친 장충체육관은 오는 19일 GS칼텍스-도로공사전을 시작으로 다시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이에 19일 열리는 GS칼텍스-도로공사와의 경기 시간은 당초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됐다. 연맹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GS칼텍스 배구단이 3시즌만에 배구의 메카 서울 장충체육관에 복귀함에 따라 서울시 요청으로 많은 관중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개관 기념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경기 시간 변경 사유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2일 영입한 애커맨의 배번을 기존 2번에서 4번으로 변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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