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벌레인 “산체스, 매 주 최고 능력 발휘”

입력 2015-01-12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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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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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야말로 굉장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27)가 동료 선수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아스널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산체스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골 모두에 기여했다.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산체스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EPL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활약에 대해 팀 동료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22)은 "산체스는 정말 굉장하다. 그는 매주매주 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챔벌레인은 이어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한 주 반짝 하는 것이 아닌 매 주 잘하는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생각에 산체스는 올 시즌 아스널에서 이 부분을 해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챔벌레인은 "특히 오늘은 굉장했다. 훌륭한 2골을 넣었고 로랑 코시엘니의 골까지 만들었지 않았는가"라며 "그의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그 역시 자신감이 충만해 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산체스는 올 시즌 훌륭한 모습을 정말 많이 보여왔지만, 오늘 그의 2골 1도움은 그가 스타 플레이어라는 걸 증명한 경기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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