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가드 신지현,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농구 선수 맞아?”

입력 2015-01-14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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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N 방송화면 캡처

얼짱 가드 신지현,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농구 선수 맞아?”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 소속 ‘얼짱 가드’ 신지현(20·하나외환)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N스포츠 '바스켓W'에서는 여자농구 차세대스타 신지현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현은 여자선수들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는 바스켓W '버킷리스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돼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신지현은 "메이크업을 받아본 적은 없다"며 "수지 스타일로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변신을 마친 신지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기웅 KBS N스포츠 아나운서와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촬영을 마친 신지현은 "경기하는 모습 외에 이런 모습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현은 1995년생으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에서 가드의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선일여고 재학 시절 한 경기에 61점을 넣은 신지현은 지난 시즌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얼짱 농구선수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신지현은 실력과 외모를 고루 갖춰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지현은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선물도 주시고 숙소에 택배도 보내주시고 인기를 조금씩 실감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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