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엄상미와 김수아가 섹시 간호사로 변신했다.

엄상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심 코리아 B컷. 간호사 코스프레”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엄상미와 김수아가 간호사를 연상케하는 머리띠를 한 채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톱과 초미니 의상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이는 한 남성잡지의 화보로 지난해 10월 방송인 서유리가 선보인 간호사 코스프레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이다.

엄상미는 2010년 여고생 시절 ‘착한 글래머’ 4기로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미스 맥심 준우승 이후 맥심 코리아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아는 2013년 4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수지 닮은꼴’ 미모로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온몸에 고통을 주는 ‘때리기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